하울림 밴드 초청 음악회 소감
윤동열 목사
성도의 가족과 친구와 이웃을 모시고, 함께 천국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오랫동안 나오지 못했던 성도도, 이번 기회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함께 손뼉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기뻐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재섭 님과 김여경 님의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남권하 님의 플륫 연주도 좋았고, 김대중님의 색소폰 연주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각 장애를 가진 최은숙님이 열창할 때, 청중은 숨을 죽이고, 그 노래에 함께 빠져들었습니다. 나 남이 가진 것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남이 보지 못한 것 보게 하셨고, 듣게 하셨고, 갖게 하셨다는 고백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너무 열심히 부르고 다음 곡을 시작하려는데, 청중들이 물 한 잔 마시고 하라고 했는데, 그 배려하는 마음도 아름다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사막길도 꽃길처럼 걷게 한다는 가사도 좋았고,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익어간다는 가사도 좋았습니다.
음악회는, 성도 다르고 연령도 나르고 출신 배경도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도구로 참석한 모든 사람을 하나가 되게 했습니다. “일로일로 일소일소”라는 말이 있죠. 노하면 늙고, 웃으면 젊어진다는 뜻이죠. 음악회는 엔돌핀과 다이돌핀이 마구 분비되는,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무대 앞에서 가수들도 열창했지만, 배후에서 수고하는 분의 수고도 컸습니다. 기획단장 윤종진 집사님은 아침 일찍 와서 장비를 설치하고 분주하게 땀 흘리며 오가며 테스트하고, 공연 중에도 목양실에서 묵묵히 총감독을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공연 후에 일사불란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허주 장로님은 밴드 단장으로 수고하셨고, 장용일 집사님과 탁행임 권사님은 기도와 사랑과 후원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우리 교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언제나 현장에서 가족 구원과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기신 창원새로운 교회 성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보내어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은혜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15: 58
2025년 10월 18일(토)